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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 높아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3/10 21:20 수정 2021.03.10 21:20
이달 23일까지 요양시설·병원 등 접종
이후 65세 이상·일반인…‘아스트라제네카’ 42개소 위탁의료기관서 ‘모더나·화이자’ 국민체육센터서 나눠 접종


김천시는 코로나19 퇴치와 전 시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이달 9일 기준 1,11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기관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이다. 이들 대상자의 접종 동의율은 평균 87%다.

 

현재 코로나19 접종률은 전국이 49.8%이며 경북도내 51.5%이다. 김천시는 현재 50.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달 10일~23일까지 의료기관 자체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 등을 통해 1,200여명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65세 이상 및 일반인 대상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관내 42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인 국민체육센터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바와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부위 통증, 부종 등 국소반응과 발열 피로, 두통, 근육통 등 전신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접종 후 통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2~3일 내에 사라지지만 김천시에서는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즉각 대처하고자 관내 종합병원 및 119 구급대와 핫라인 구축 등 신속대응체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며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형성으로 김천시민들 모두가 코로나 발생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면서 전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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