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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 위한 ‘청춘학당’ 운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3/10 21:03 수정 2021.03.10 21:03
“소중한 가족, 소중한 기억을 지켜드려요”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에 3시간씩 주 3회 총 24회 과정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학당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고자 한다.

 

또한 낮 시간 돌봄·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감각, 회상, 운동, 음악을 이용한 인지자극, 워크북 인지훈련, 태블릿PC를 이용한 코트라스 및 작업치료를 통한 인지재활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게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 손씻기 및 손소독, 지속적인 환기, 자리 배치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관계자는 “운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의 병세 완화는 물론 그 가족들의 부양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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