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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맞아 ‘활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3/08 19:21 수정 2021.04.16 12:26
줌으로 학부모 함께 참여하거나 입학선물하기 등 각 학교만의 특색 살린 입학식 가져
대룡초 입학식 모습

 

 

3월을 맞아 각 학교마다 신입생 맞이로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어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한 가운데 각 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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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이광욱)는 시업식 및 입학식을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반 및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코로나로 인해 각종 학교행사에 학부모 참여가 어려워져 갑갑한 시점에 줌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전 학년 각 반과 학부모 등이 시업식과 입학식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선후배 인사나누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지난해에는 제대로된 입학식도 못하고 1학년을 맞이했는데 올해는 이렇게라도 동생들 모습을 보게돼 반가웠다”며 동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줬다.

 

올해 입학하는 김모 학생의 학부모는 “첫아이를 교실에 들여보내면서 교실을 잘 찾아갈 수 있을지, 담임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지 궁금했는데, 줌으로라도 참여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입학식에 이어 오후에는 1학년 담임소개 및 학교생활 안내 연수’도 줌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뤄졌다. 1학년 교사 3명의 진행으로 1시간여 진행됐는데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담임교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

 

줌으로 풀어가는 연수는 기기조작 등이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정, 차량 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학부모님이 참여할 수 있어 시간 운용면에서는 오히려 좋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 줌을 활용한 시업식 및 입학식, 학부모연수 등을 통해서 비대면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행사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김천동부초

 

김천부곡초등학교는 120명의 귀여운 신입생을 맞이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촉촉한 봄비와 부모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긴장된 모습도 있었지만 첫 학교생활에 대한 설레는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김천부곡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건강자가진단을 하고 중앙현관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손 소독 후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한 다음 교실 입실 전 다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김경숙 교장은 입학생 모두에게 호야 생화 화분을 선물하며 “1학년 여러분들 환영하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힘든 점이 있겠지만 마스크를 꼭 쓰고 손 씻기도 잘하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도록 하자”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1학년 강다연 학생은 풍선 아치 앞에서 해맑은 표정으로“교장 선생님께 대표로 입학 허가서와 화분을 받을 때 무척 떨렸다”며 “1학년이 돼서 정말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라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김천신일초

 

김천신일초는 신입생 74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교 내 방역 지침 준수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참석 없이 학급 단위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1학년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의 인사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입학허가, 입학 선물 증정 등 작지만 따뜻한 입학식을 가졌다.

 

1학년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도 있고 입학식을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숙 교장은 “친구들과의 거리도 멀리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며 입학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신일초는 1~2학년 매일 등교, 3~6학년 격주 등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전체 방역, 열화상 카메라 운영 등 철저한 코로나 19 대응으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신일초

대룡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입학식과 시업식을 담임교사 주관으로 각 교실에서 실시했다. 담임교사들은 사전에 미리 준비해 각 학년만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참여는 제한됐지만 작은 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대룡초 총동창회(회장 이충기)에서는 입학생 장학금 100만원, 전입생 50만원을 전달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참하고 자랑스런 대룡인이 됨을 축하했다. 대룡초총동창회에서는 매년 축하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사기를 응원해 왔다.

    

박재일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새로 지은 체육관에서 다 함께 축하하는 할 수 없지만 예술꽃 씨앗학교에서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람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잘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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