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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빈집정비사업 시행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12 16:45 수정 2021.01.12 16:45
농촌빈집 72개소 선정해 동당 최대 100만원 철거비 지원
도시빈집 10개소 선정해 철거 후 3년간 주민공공용지로 활용

 

김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간 방치 된 폐가를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및 농촌 빈집정비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도심 슬럼화로 인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우범화 및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중이다.

 

올해 농촌 빈집정비사업은 총 72개소의 빈집을 선정해 동당 철거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고 도시 빈집정비사업은 10개소를 선정해 철거 후 지상권을 설정, 3년 동안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노후화된 빈집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도시 빈집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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