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 대구개인택시 김천향우회(회장 최명상)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구개인택시 김천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운영하는 김천 출신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택시 외부에 김천시 홍보물을 부착해 지역 특산품과 시정을 알리는 한편,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명상 회장은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