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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태성 예비후보, 김천시장 출마선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5/01/06 17:06 수정 2025.01.06 17:06
“오직, 시민! 교체 만이 위기의 김천을 구할 답이다!”


내년 4월 2일 치러질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황태성(51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출마를 선언했다.

 

 


황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30일 출마선언 및 정견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일주일 연기해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0시 30분 KTX김천(구미)역에서 역이용객과 시민들에게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KTX역-지좌동-김천역-김천시청 구간을 ‘동행’ 마라톤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 달렸다. 1시 30분 김천시청에 도착한 황 예비후보는 언론관계자 및 자신의 지지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정견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김천 차기 시장의 자질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김천시를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 ‘미래지향적인 시장’을 꼽고 “오직 1%의 시민만 혜택을 받았던 낡은 관행과 불투명한 행정을 타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으로 더 많은 기회를 시민 모두에게 나누어 드리려고 출마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오직 시민! 교체가 답이다’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강조하며 “과감한 정권교체로 새로운 김천을 만들어나가자”고 지지를 촉구했다.

그는 이제 “김천 시민도 30년 이상 고인물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맞은 이 위기는 결코,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 주지 않음을 똑똑히 보았기에 ‘직관적인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황 예비후보는 3대 긴급 현안해결공약으로 △시정안정, △SRF소각시설 설치 등 환경문제 해결,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으로 김천경제 회복을 약속했다.

‘김천시 혁신성장을 위한 7대 공약’으로는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1)김천역-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운행) (2)대경선 즉각연장 (김천역-신촌역-아포역-구미역) △20~30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지원’-출산축하금 1,000만원 등 △스타트업 지원(육성), 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1~2% 저금리 1,000만원 대출 등 △8대 신산업 유치 및 지원(‘김천형 일자리 창출’)으로 맘 편한 도시 김천 건설(이케아 매장 유치 등) △시니어 간병특화산업지원 및 혁신도시 24시간 아동병원 설립 △초고3빈 개발 및 스토리가 있는 도심재생사업 △AI 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을 내세웠다.

 

황태성 예비후보는 김천중앙초, 김천중, 김천고, 울산대,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신한금융그룸 신한라이프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앙당 비상근 부대변인, 김천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경북도당 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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