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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7일까지 연장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1/03 09:11 수정 2021.01.04 21:45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 포함

김천시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수칙은 유흥업소 및 홀덤펍은 집합금지,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연장된 특별방역대책 핵심수칙 중 강화된 내용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된다. 겨울스포츠 시설은 1/3 인원제한,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취식 등이 금지되며 아파트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도 중단된다.

 

김충섭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강화된 조치사항이 연장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히고 “타 지역 방문 및 사람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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