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열린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농소초 5학년 3반(담당 교사 서일교)이 우수상(안전열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재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조기 안전생활 습관화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도내 54개 학급 1,2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가가 이뤄졌고, 농소초등학교 5학년 3반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지사상과 2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
농소초는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