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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청년유투버 제작 우수 재난안전 영상 시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16 18:57 수정 2020.12.16 18:57
코로나19 극복 노래‘힘내라 코리아’등 7편 선정
수상작 KBS‘라이브 오늘’방영, 재난안전문화 확산 기여

 

경상북도는 16일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청년 유튜버가 주도하는 재난ㆍ안전 영상 콘텐츠 제작’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청년 유튜버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재난ㆍ안전 상황 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많은 사람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경상북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 교육, 기획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안전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년 안전문화 창작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매월 대학생, 동아리 등 학생들이 제안한 영상 콘텐츠를 접수해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매월 5편이 선정됐다. 한 해 동안 지진, 코로나19, 물놀이, 교통안전 등 총 50편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영상제작·심사 등 다소 힘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방송국 PD와 작가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50편 중 예선을 통과한 25편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이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래‘힘내라 코리아’가 차지했다.

아울러 우수작 5편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편씩 대구 KBS‘라이브 오늘’(월~금: 17:30 ~ 18:00)에 방영 중에 있으며 경상북도 보이소 TV와 연계해 유튜브 채널‘경북재난안전영상공모전’에 수상작 등 총 50편을 게재해 적극 홍보 중이다.

 

 

 

이 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진, 태풍,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사회, 자연 재난 뿐 아니라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시점에 경북 청년 유튜버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를 통해 재난안전 유튜브 창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재난안전교육을 더욱 강화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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