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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2천여명 헌혈 참여해 유공기관 표창 수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16 18:35 수정 2020.12.16 18:35
혈액수급 안정화 기여 공로 인정

 

김천시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헌혈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타 지역의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천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고자 시민·공무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72회에 걸쳐 1,959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헌혈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내 이웃의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라는 헌혈기부 약정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내이웃·내동료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현재 김천시는 헌혈에 대한 높은 의식고취와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지원하고자 헌혈 조례를 추진 중에 있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속에서도 헌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헌혈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있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활동에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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