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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산면 시루봉나눔회,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에 생활비 지원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12/16 18:21 수정 2020.12.16 18:25


증산면 시루봉나눔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가구에 150만원의 겨울철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위기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로 회원들이 평상시 주변 이웃에 관심을 두고 살펴 직접 발굴했다.

 

송근임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 증산면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주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코로나19 확산 등 다들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두가 푸근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늘 든든한 면사무소가 되도록 직원들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0년에 결성된 증산면 시루봉나눔회는 주민뿐 아니라 증산과 인연이 있고 증산을 사랑하는 회원 2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3명의 취약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김천시인재양성재단과 희망2021 사랑의 열매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여러 통로의 자발적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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