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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삼진정밀(주)이 지난 15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삼진정밀㈜ 백선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자 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8,250㎡(2,500평)부지에 총 72억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2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진정밀㈜은 경남 창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정밀 가공업체로 지난 25년간 자동차 콤프레서, 제동 및 조향장치, 스타트 모터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여 국내 유수의 자동차 협력업체에 납품해 온 기업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기존 김천일반산단내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협력업체에 납품할 부품을 전량 공급하기 위해 투자하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관련 클러스터 구축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삼진정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김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세계로 뻗어가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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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삼진정밀(주)이 지난 15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