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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해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김천시가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전략으로 자동차튜닝 산업을 주제로 한 ‘김천시 상생형일자리’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석자를 최소화해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홍영표 의원, 정태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전국 각 지역의 노‧사‧민‧정 관계자, 관계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 김덕호 김천형일자리 연구용역과제 책임연구원(경북보건대 자동차과 학과장)이 그간 김천의 추진성과를 포함한 로드맵을 제시해 지역형일자리 선정에 한발 다가갔다.
김천시는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사업인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동차튜닝분야 발굴을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해왔다. 노사민정의 주체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와 상생형 일자리모델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진 뒤 영남권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연구 중간보고 및 일자리위원회 컨설팅 최종발표까지 마쳤다.
김천형일자리의 특징은 본사가 김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 연관 산업단지 활성화를 목표로 자동차튜닝 자기인증센터와 시험‧검사센터를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충청‧강원권을 포함해 영남권역까지 대한민국 동쪽 튜닝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캠핑카와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및 튜닝분야를 포함한 자동차튜닝산업의 중심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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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생형일자리를 설명하고 있는 김덕호 책임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