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에서 주최한 김천 문화재 사진 공모전의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2023 문화유산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일환으로 열리는 문화재 사진 공모전은 지난 5월 접수를 시작해 내달 말까지(9월 30일 도착분까지 인정) 접수를 마감한다.

공모주제는 ‘김천 문화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문화재 단독 사진이나 문화재를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 김천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컬러사진 11X14인치 작품규격에 맞춰 인화 후 작품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촬영장소를 모두 기입한 용지와 사진을 동봉해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접수처 주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인1길 62-48. 문의 및 접수 확인은 010-9596-7320로 하면 된다. 단 입상, 선작 작품은 반드시 파일 제출을 해야 한다.

제출한 사진을 대상으로 10월경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소리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선정작을 발표한다. 수상작 선정 후 사진전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최고상인 금상 1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 3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입선 10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15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일반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핸드폰사진부문<장려>을 따로 시상한다. 메일로 작품을 접수 받아 12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을 시상한다.

핸드폰부문 접수는 메일 제목에 <핸드폰사진부문 ○○○(접수자이름)>으로 기재하고 내용에 작품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촬영장소를 기입해 so-ri3442@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메일 전송 후 필히 접수 확인해야 한다(010-9596-7320).

(사단법인)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는 국악 교육 및 공연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해 우리의 전통을 보존 계승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왔다.

안경미 진흥회장은 “우리 문화재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해 이를 지키고 계승하고자 하는 인식을 제고하길 바라며 같은 맥락에서 이번 사진전에 지역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