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는 지역사회와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달 25일 ‘2020년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에서는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에서 시행 중인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 사업’ 프로그램에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참여 청년에게 사용되며 청년 창업화 자금 및 창업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김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동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 사업’은 지난 7월 청년 (예비)창업자 7명이 선발됐다. 농산물 쇼핑몰, 반려동물 수제 간식, 드론 사업 등 기술 및 6차 산업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