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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은 지역대학 상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2022학년도 신·편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대학 상생지원 사업은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등록금 부담 및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하고 학자금지원 구간이 산출된 학생 326명에게 2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김천시에서는 지역 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에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고, 대학은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김천시와 대학 간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5만 김천시민의 교육 발전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2008년 설립, 장학지원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분야별 우수한 인재양성과 최적의 요건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의 기틀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김천인을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 지역대학과 상생이라는 귀한 뜻을 갖고 장학금을 제공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대학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