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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에서 지난 14일 유아와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개최한 샌드아트 문화 체험공연이 참가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감한 기린 라오’ 관람 후 모래를 활용하는 생소한 예술인 샌드아트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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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가 어린이들이 모래를 만지면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에는 기초드로잉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사물을 표현하는 샌드아트 작품 컷까지 도전하면서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문화 체험공연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공연을 본 적은 있지만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