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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경찰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교육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4/10 17:02 수정 2023.04.10 17:02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도입된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숙소인 조마면 대방연수원 강당에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천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와 김천시 농업정책과의 업무협의 과정에서 이번 교육이 결정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장으로 복무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병부 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우리 지역에 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을 믿고 농가에 가서 성실하게 일해주고 돈 많이 벌어서 본국에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분미싸이(Bounmeexay XIONG)씨는 “계절 근로자 전체가 모여 김천경찰서에서 준비한 교육을 받게 돼 흥미롭다”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에서 한국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지역적응 및 한국문화, 언어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20주 동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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