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한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신청을 위해 열정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만60세 이상)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이다. 기업의 공모 신청 및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이 된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령자 신규 고용 인원 1인당 5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노인생산품 우선구매,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3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신청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 법인, 협동조합 및 개인사업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창업지원부(1833-7128)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관내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업체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령자친화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령자친화기업 신청 및 선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읍면동 홍보, 현수막제작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