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지원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계층과 친밀한 유대관계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봉사단체를 선정해 재료비 등 활동을 지원한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출되는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 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의 취지 및 성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5월부터 본 사업이 시행된다.

회원 구성원이 5명 이상인 단체로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 중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단체,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일자가 2023년 1월 1일 이전인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많은 단체가 신청할 경우에는 지원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 스포츠 클라이밍,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무모가정 반찬 및 생필품 지원의 사랑나누기 활동, 다문화가정 방문, 문화취약계층의 찾아가는 공연음악회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환경, 재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대하면서 참여한 자원봉사단의 활동 상황에 대한 홍보와 그 사업에 대한 평가 후 결과를 서로 간 공유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봉사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moacfc@hanmail.net)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