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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면장 김영택) 금곡내기 경로당 준공식이 30일 현지(금곡리3길 90)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최병근 도의원, 증산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 70여 명이 참석했다.
금곡내기 경로당은 2000년 건립돼 내부 균열이 발생하고 매우 노후한 상태였다. 2021년 마을 주민들의 건립요청으로 시비 3억을 지원받아 2022년 9월 18일 착공해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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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규모는 대지면적 294㎡에 건축 연면적 88.74㎡ 지상 1층으로 방,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을 설치했다. 금곡리 마을은 거물리, 가정지, 안터(내기), 구금곡 4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105명이 거주하고 2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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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이 회복되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다시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철 증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통의 장소이자 사랑방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새로 건립된 금곡내기 경로당을 비롯하여 증산면 관내에 경로당을 건실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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