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의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지난 9일 율곡동과 대신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추진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2022년 주요 시정 성과 ▲2023년 예산 현황 ▲김천형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는 김천시의회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임동규 시의원, 최한동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종현 율곡동장 및 관계공무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해”라며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정 설명회에서 김충섭 시장과 100여명의 주민들은 ▲이전공공기관과 관내 학교의 연계 사업 추진 ▲게이트볼장 설치 ▲율곡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보 ▲석정천 우레탄 교체 및 목조다리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현안사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