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김천시의회 제9대 시의원들 18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멀리 있는 형제 나라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물품, 식량 지원, 의료지원 등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하는 연합군(UN군)으로 참전하였으며, 참전국 중 영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의 병력을 파병하여 우리나라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고 있다.
이명기 의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김천시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재난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김천시의회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