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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45회 김천대 입학식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28 19:01 수정 2023.02.28 19:01

 

제45회 김천대학교 입학식이 28일 오전 11시 생명관(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김천대 서유철, 박성만 이사, 나영민 시의원, 배형태 시의원, 김천대 총동문회 최영훈 부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권기철 회장과 서충근 수석부회장, IBK기업은행 김숙현 김천지점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내·외빈,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권창오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물리치료학과 전훈이 학생을 포함한 4개 전공 14개 학과 신입생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 간호학과 김은채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공연예술학부 이태원 교수의 축가, 내빈소개 및 환영사, 축사,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옥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여러분들은 할 수 있다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낙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말이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다”라며 “김천대에서 모든 것을 즐기면서 이뤄가길 바란다.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회복하고, 교수들은 가르치는 즐거움을 회복하는 사제동행(師弟同行), 스승과 제자가 모두 행복한 대학, 취업이 잘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 모든 일에 힘차게 도전하는 그런 첫 출발점이 되는 오늘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나영민 시의원은 “김천대의 구성원이 된 것을 환영하며 축하드린다. 김천대는 40여년이 넘는 동안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왔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 인공지능, AI 등 최첨단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사회를 이끌어 나갈 귀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 여러분이 김천대학의 전통과 명성을 이행하며 미래에 대한 알찬 준비로 이곳 김천대에서 웅대한 포부를 하나하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개교 45주년을 맞은 김천대학교는 4만3,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우수 대학(‘22~23 대구경북 1~2위)으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이다. 간호학과 인증, 4년제 최초 방사선학과 인증, 물리치료학과 인증, 대학기관 평가 인증,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지역혁신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30여개국 100여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해 왔다.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휴먼 중심 교육혁신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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