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제43회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학위수여식이 15일 그레이스홀(제1보건과학관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이순기 총동문회장, 서충근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문숙이 여성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및 한은희 사무국장, 서유철 학교법인 이사, 박성만 학교법인 이사, 김숙현 IBK 기업은행 지점장, 졸업생 6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권창호 교무처장의 사회 아래 열린 제43회 졸업식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17명, 학사 580명, 총 597명이 졸업하며 지금까지 총 4만3,840명(대학원 인원포함 석사2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졸업생들은 전국 여러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옥현 총장은 회고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보면 다른 그 어느 졸업식보다도 더 애착이 가고 마음 한편이 아려옴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많은 어려움과 여건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서 오늘의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다. 어려움 속에서 성취한 만큼 앞으로 사회와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졸업생들은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게 될 것이다” 라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순기 김총동문회 회장은 축사에서 “꾸준히 묵묵하게 뒷바라지 해오신 학부모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겠으나 모두가 잘 이겨내고 졸업장을 받는 모습이 아름답다. 김천대의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훌륭한 일꾼이 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