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심인향)는 지난 19일 김천시청을 찾아 김천복지재단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인 ㈜삼송 심인향 대표를 비롯해 ㈜삼흥중전기 박미애 대표, 유진제지 김은숙 대표, 벽진산업 이명자 대표, ㈜푸른공조 김용순 대표, ㈜영화 김귀화 대표, 명지황토 김응숙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심인향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우리 지역 모든 곳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여성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여성 기업인들이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며, 성금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경상북도 최초로 출범한 복지재단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