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한 제4회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소방서 소방위 김동인, 소방장 천준영, 장순호, 소방교 한기환 등 4명이 출전해 수색․탐색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8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천소방서가 참여한 수색․탐색 분야는 비 가시권 비행을 묘사해 수직탐색을 통한 상자 안 사칙연산 및 갈대 수풀이 우거진 곳에 위치한 조난자(마네킹)를 수색하는 경연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소방서는 재난현장에 드론 활용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속직원들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운용능력 함양을 위한 자체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재난현장의 관제 및 지휘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