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박선하 경북도의원, 비회기중 활발한 의정활동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11/03 17:42 수정 2022.11.03 17:42
국립 김천치유의숲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 촉구

박선하 경북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19일 김천치유의숲에서 간담회를 여는 등 비회기중 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연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을 비롯한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등 산림 담당공무원 14명과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경북도내에 있는 치유의 숲이 사회적 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김천치유의 숲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무장애 산책로, 장애인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미흡해 정작 치유가 필요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은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박 의원은 제334회 임시회 도정질문과 상임위원회 회의 시에도 이 문제에 대해 수시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사무실에서 경북도 산림담당 공무원과 함께 국립 김천치유의숲을 교통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무장애테크 등 장애물 없는 시설물 정비로 재정비 요청과 야외 화장실 추가 설치, 장애인의 차량이동 동선의 접근성과 주차문제 해소책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가졌다.

 

이에 대해 경북도에서는 향후 계획으로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천치유의숲 등 기관별 대책 마련을 위한 검토를 추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무장애테크 설계전문가 노선 자문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녹색자금 등 시설보완 사업비 확보방안, 김천 치유의 숲에서는 화장실 상시 개방과 야외 화장실 추가설치를 약속했다.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에서는 3개 관련 기관의 추진상황 점검 등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이 쉽게 치유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하 도의원은 이에 대해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등 노약자와 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해야 한다”며 “노약자 장애인은 신체적 이유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휴양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양시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자동차나 휠체어를 통한 이동이 보장되는 무장애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서 행정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