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은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6일 김천시 건강면 공치리(072) 파크골프 강좌를 개강했다.

파크골프는 프로골퍼 이수안 전문강사의 지도로 그룹별 강습과 자체 연습 및 교류전이 이뤄진다. 대상은 시각장애인 6명, 청각장애인 8명, 발달장애인 8명, 그 외 장애유형 8명 등 장애인 30명이다. 8회씩 총 32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회기에는 장애유형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파크골프의 이해, 용구와 경기진행에 대해 교육했다. 앞으로 전문 강습과 평가로 파크골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민 관장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스크린삼아 복지관 정원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홀인원 하길 응원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