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관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 소속 청춘남녀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김천혁신도시 청춘들의 동고동락! 자연스러운 만남 추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김천시 직원을 비롯해 관내 관공서의 미혼 남녀 직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고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등 김천의 명소 탐방 팀별 미션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양 일간의 참가자 대부분이 한목소리로 “지난 2~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김천에서 함께 직장생활을 하며 젊은 날을 보내는 또래 친구이자 비슷한 고민에 동병상련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동고동락 워크숍은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의 유대감 형성 및 커플 매칭을 통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개최 목적을 인적 네크워크 구성을 통한 업무연계 활성화로 변경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