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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대,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75명 수료생 배출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9/23 18:58 수정 2022.09.23 19:00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는 지난 21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갖고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윤옥현 김천대 총장,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 회장,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북도협회장, 김옥순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김성환 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 회장, 김종철 경북도새마을회 이사, 백열선 김천대 산학협력단장, 신광식 새마을지도자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2기, 3기 새마을지도자대학 동창회장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김천대와 경상북도가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양성 전문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14회)의 일정으로 전문 ․ 교양 ․ 외국어 과목, 명사특강, 드론체험을 통한 방제방역 교육 등의 학습과 협동·단결의 체육대회, 토론을 통한 사례발표, 새마을운동 현장체험학습 2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75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 총장상, 도새마을회장상, 원장상, 경상북도 새마을 각 단체 회장상, 동창회장상 등 15명의 우수교육생 표창이 이뤄졌으며, 수료생들의 대학발전을 기원하는 대학발전기부금(150만원)도 김천대에 전달됐다.

 

윤옥현 총장은 “교육 기간 동안 원근 각지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을 받으며, 열정을 보여준 수상자와 수료생에게 축하를 보낸다. 새마을이란 마을을 새롭게 바꾼다는 간단한 말이지만 엄청난 개혁 운동이다. 개혁이란 나부터 바꾸고 마을을 바꾸고 지역을 바꿔서 궁극적으로는 나라와 세계를 바꾸는 일이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는 새마을정신을 통하여 압축 경제성장을 일으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게 한 원동력이다. 이제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새마을정신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인 모범적인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바쁜 도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 이진원 과장은 “더운 날씨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완주한 여러분이 진정 새마을 영웅이다.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새마을회 이종평 회장은 “경북 새마을지도자를 수료하신 여러분이 경상북도 새마을의 중심이 되고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 총동창회 신광식 회장은 “본 과정에서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새마을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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