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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대 제4대 윤옥현총장 임기시작 비전선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8/31 17:23 수정 2022.08.31 17:23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 슬로건으로 다시 출발”

 

김천대학교 제4대 윤옥현 총장은 임기 2기를 시작하며 지난 29일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윤옥현 총장은 2016년 김천대가 교육부 구조개혁평가 최하위로 퇴출 위기에 처했을 때 기획실장, 구조개혁본부장을 맡아 김천대학의 개혁과 혁신을 이끌며 오늘에 이르도록 한 인물이다.

 

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은 죽느냐 사느냐의 선택의 기로에서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로운 대학!(All New Gimcheon University!)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혁신을 추구했던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이 기간에 중장기발전계획안을 급히 만들고 교육 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강력한 내부감사제도 시행,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ERP시스템 도입, 전격적인 전자결재 시스템 시행 등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경영의 첫걸음을 떼고 일반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지난 임기에는 교육부의 각종 평가를 최우선 과제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비상상황이었고 이에 대응하기 급급해 여유가 없었던 한계점이 있었음을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임기 2기를 시작하면서 향후 4년간의 대학운영에 대한 공동체적 비전으로는 사제동행(師弟同幸), 교직원과 학생 모두 행복한 대학을 제시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 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출발하겠다. 이를 위해 먼저 교육의 본질인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기쁨의 회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대학’으로의 재도약 목표를 세우고 연구, 재정확충 등에 노력하겠다”며 “대학은 사람을 키워내는 곳으로 특별한 활동과 성과로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곳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휴먼중심 교육혁신대학’ ‘사제동행(師弟同幸)의 김천대학’을 향해 모두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윤옥현 총장은 세종대에서 학부 및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 김천대에 전임교수로 부임한 이래 김천대와 역사를 함께 한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학교기업협회장, 동아시아 식생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향토식품개발원장, 기획예산처장, 구조개혁본부장, 부총장 등을 거쳐 2018년 김천대 교수 출신 첫 총장으로 취임했다. 윤 총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28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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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
    2024/03/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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