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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종식 교육감 함께 김천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7/15 18:50 수정 2022.07.15 18:51
교육 회복·학교 지원 강화 위한 대화 한마당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는 지난 14일 김천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임종식 및 김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원로, 유관기관 등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2022 김천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장 소통 토론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실된 교육 회복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 지원 실적, 업무경감 및 개선사항, 특색사업, 현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삼봉 교육장은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 지원 주요 실적으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를 위한 더 건강한 교육결손 회복 지원,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및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더 세밀한 교육 활동 지원 등을 들었다. 또 과학실 및 도서관, 특별실 등 학교 현장의 업무지원을 통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더 친근한 현장 맞춤형 지원, 관내 계약제 교사 및 방과후 강사, 방역인력 등 각종 인력의 선발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더 공정한 인력채용 지원 실적 등을 보고했다.

박 교육장은 학교 지원 확대 방안으로 기초학력부진학생 제로(ZERO)사업,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특색사업을 보고하고 “현안 사업으로 대한민국 땅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독도 체험센터 건립, 김천교육 역사관 설립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김천중앙고 이전 관련 학생 수용 계획, 김천 진로융합체험교육관 설립, 코로나 19로 인한 취약계층 기초학습부진학생 대책, 방역대책,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특수학교 설립, 교원업무 경감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모색 및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문화 예술의 고장 김천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과 공감, 혁신을 강조하는 교육감님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장기화한 코로나 19로 힘든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김천 교육 가족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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