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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때이른 폭염에 맞서 가뭄대비 관수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26 19:00 수정 2022.05.26 19:00
가로수, 녹지조경지 등 폭염 속 수목 고사 방지 총력대응


올해는 5월부터 때이른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천시는 수목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가로수, 조경지 등 주요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로수 60개 노선 2만9,599본, 수벽 38㎞, 턱화단 46㎞, 분리대 19개 노선(2.1㏊), 화단 42개소(5.9㏊), 둔치 7개소(12.0㏊), 혁신도시 가로수·완충녹지 및 공원 63개소 등에 관수 작업을 시행해 수목 잎이 마르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의 가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살수차 6대와 인력 18명을 투입해 가로수, 분리대, 공원 등 녹지대에 관수를 실시하고 기설치된 관수시설(스프링클러, 점적관수)을 가동하고 있다. 또 가뭄 단계에 따라 관수 차량 추가 운영 등 수목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수목들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고온의 날씨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생육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관수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관수차량 운행으로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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