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기념으로 4일, 6일 양일간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그땐 그랬지’라는 테마로 추억의 놀이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어릴 적 즐겨하던 놀이와 달고나를 만들어 보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는 과자세트를 선물했다.

추억의 놀이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은 “어릴 때 즐겨하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로는 65세 이상 이용고객들에게 카네이션 떡케익과 마스크 세트, 파스, 손 소독겔 등 ‘효 꾸러미’ 선물을 전하며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재가장애인에게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직업훈련실과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부모님께 정성담은 손 편지를 써서 카네이션 바구니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