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나눔의 숲캠프’ 숲체원교육사업에 선정돼 칠곡군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나눔의 숲캠프’는 사회적⦁경제적⦁정책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체험학습은 수변데크로드산책, 손수건 물들이기, 숲 이야기 등을 통해 오감자극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자연을 매개체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숲이 주는 친밀감을 느끼도록 했다.

김재경 센터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속에서 시간을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의미가 있었다. 산림치유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좋은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