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이킹 교육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산지구 주민협의체 사전수요 조사를 반영 실시했으며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자두 밤과자, 자두잼 타르트 등 다양한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지역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부터 실시해 향후 나눔발표회를 통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빵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베이킹 교육은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하반기 진행예정인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중앙보건지소 일원에 142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포괄케어센터 거점 조성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