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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시 지역 일꾼 2명 늘어난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17 16:46 수정 2022.04.18 10:21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1명씩 증원
광역의원 선거구 2곳 → 3곳 확대, 기초의원 17명 → 18명 증원
송언석 의원 “시민 생각과 목소리가 정치와 행정 각 영역에 더 잘 전달‧반영되길 기대”

송언석 국회의원이 17일 선거구관련 긴급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천시의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가 1명씩 증원됐음을 밝히고 있다.


6·1지방선거에서 김천시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정수가 각각 1명 증원된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17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이 통과됨에 따라 김천시의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1명이 각각 증원됐음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김천시의 광역의원 선거구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신설된 광역의원 선거구에 기초의원 1인을 우선 배정하도록 해 김천시의원(기초의원) 역시 비례대표 2명 포함 기존 17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도의회의원 지역선거구 구역에 따르면 김천시제1선거구는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대곡동 등 8곳이다.

제2선거구는 감천면, 조마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지좌동, 대신동 등 7곳이다.

제3선거구는 아포읍, 남면, 농소면,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율곡동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 선거구별 도의원 1명씩 총 3명과 1선거구에 시의원 5명, 2선거구에 시의원 6명, 3선거구에 시의원 5명 등 총 18명(비례2명 포함)이 배정된다.

 


 

2018년 6월 헌법재판소가 광역의원 선거구의 인구편차 허용기준을 기존 4:1에서 3:1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한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김천시 광역의원 선거구 평균 인구는 7만 60명으로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아 김천시의 광역의원 정수 조정이 필요했다.

 

앞서 송언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수시로 만나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난 14일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관련 여야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의 지역 일꾼 수가 늘어난 만큼 시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정치와 행정 각 영역에 더욱 잘 전달되고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지방선거가 능력 있는 지역 일꾼들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 진행된 국민의힘 광역의원 공천신청과 관련해서는 경북도공관위에서 이번주초 공천변경조정 및 추가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의원 공천과 관련해서는 이달안에 도의회에서 기초의원지역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된 후 공천관련안이 조정될 전망이다. 17일 치러진 국힘공천자격시험은 중앙당공관위 소관이라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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