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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김천시민 대상 생활원예 교육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14 22:51 수정 2022.04.14 22:51

 

국립종자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김천 시민들의 정신·육체적 피로를 잠깐 이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더하도록‘생활원예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과 5월 4일에 각각 3시간 30분 가량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완두, 땅콩 등 다양한 종자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종자관찰, 선인장의 숨은 이야기와 특성을 알아보는 품종이야기, 안스리움,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등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들의 재배법을 배울 수 있는 실내식물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김천시 관내 주민 중 신청 희망자로 인터넷으로 접수(hrd.seed.go.kr., 스마트폰 접속 가능) 받아 무료교육한다.

 

이번 생활원예 체험을 통해 ‘종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농업의 반도체로 불리우기도 한다’라는 인식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열 교육센터장은 “사전 신속항원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공간확보를 통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며 시민들이 정신·육체적 피로를 잠깐이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특히 가족 단위로 참석해 좋은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센터는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에 설립됐으며 종자산업 종사자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강의실, 전문분야별 실습실, 실습 기자재, 국제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생, 종자 관련 담당 공무원, 농생명계열 고등학교 교원들에게 맞춤형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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