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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대대학원, 이상춘 ㈜SCL회장에게 제1호 명예박사학위 수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3/16 09:45 수정 2022.03.16 09:45

 

김천대학교는 15일 오후 2시 학내 그레이스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SCL 이상춘 회장에게 제1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상춘 회장의 부인 이금순 여사 등 가족, 김충섭 시장,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 나영민 부의장, 김세운 백성철 진기상 이진화 전계숙 김응숙 시의원,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 및 관계자, 각계 인사, 대학 교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SCL 이상춘 회장은 소년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단돈 500원을 들고 상경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어렵게 쌓아올린 부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기부 문화에 새로운 획을 그은 자산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대에도 5억원 이상을 기부해 대학의 건실한 성장은 물론 장학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윤옥현 총장은 “회장님께서는 ‘나눔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성공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을 넘어서서, 어떤 정신적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큰 울림을 세상에 주셨다. 이런 숭고한 정신이 널리퍼져서 나눔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벼랑끝에서 나눔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나눔의 장학금으로 자라난 학생들이 제2, 제3의 이상춘으로 다시 태어나 이 사회를 따스하게 만들거라 믿으며 김천대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이 회장의 아름다운 뜻과 공적을 인정해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학교 최초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춘 회장은 “나의 고향 김천, 김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김천대가 수여하는 학위라 더 큰 감명을 받았으며 기업경영에 있어서 직원들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산조직을 기독교 목장 개념으로 운용하며 사람이 중심인 기업문화를 펼쳐가도록 하겠으며 일생의 동반자인 아내 이금순 권사와 가족에게 더없는 영광을 함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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