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회는 지난 11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포도회는 김천 포도 재배 농가들로 이뤄진 지역 포도 대표 단체로 1,500여명의 회원이 지역 포도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연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로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으며 특히나 지역 포도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천포도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라며 “김천포도 명성을 살려 나갈 수 있도록 김천포도회가 중심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