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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일 전 마지막 휴일인 지난 5일과 6일 김천시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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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김천을 찾아 배영애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당원들과 함께 유세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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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민주 명예선대위원장은 “미래를 고민해 보지않은 후보, 과거의 잘못된 점만 찾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고 상대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하고 “국정의 기본은 경제다. 경제를 잘 아는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년공출신으로 오로지 어려움을 극복해 본 사람이 서민의 아픔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며 “경험있고, 검증된 후보에게 간절히 한표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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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6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및 중앙당의 김천 집중유세가 예정됐으나 유세당일 불거진 중앙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정의혹으로 인해 중앙당 긴급회의가 열려 부득이 불참했다. 대신 김관용 국민의힘 경북총괄선대위원장과 김정재 포항 국회의원, 송언석 의원을 비롯한 김천당원들이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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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은 “거짓말과 욕을 잘하는 후보”라며 상대 후보의 인성문제를 지적하고 “인성이 좋으며 듬직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언석 의원은 “기본이 안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꼴이 엉망이 된다. 반면에 윤석열 후보는 27년 동안 검사 생활을 하며 소신을 다해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약자편에 서서 서민들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고 강조하고 “능력과 인성 모두 제대로 된 후보에게 김천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한편 4~5일 양일 간의 대선 사전투표에서 김천시는 12만746명 선거인수 중 5만6,34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기록인 46.66%를 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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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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