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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압승 위해 국민의힘 김천역 집중유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2/26 14:26 수정 2022.02.26 21:12
나경원‧송언석 “다음 대통령은 바로 윤석열!” 지지 호소

 

대통령선거를 11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집중유세가 26일 김천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송언석 국회의원, 김관용‧김정재 경북총괄선대위원장, 구자근‧김영식 구미 국회의원, 김예령 대변인이 단상에 올라 국민의힘 대선주자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정권교체의 필연성을 강조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번에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한다. 우크라이나는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남들이 자신을 보호해줄 거라 믿고 무장해제했다. 그들은 강한 동맹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가 추진하려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에 꼭 정권교체를 해야한다. 지금과 같은 안보정책으로 간다면 우리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침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지난 5년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과 위선에 절망했다. 현 정권의 경제실책으로 내집마련 꿈과 아이들의 일자리 꿈을 빼앗아 갔고 대북 굴종 외교, 대중 굴종 외교로 우리 자존심을 뭉개버렸다”고 지적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과거 자신과 윤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윤 후보 사시 9수 과정도 설명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윤 후보의 사시 9수 이유가 머리가 나빠서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아니다. 제가 윤석열 후보 법과대 3년 후배라서 같은 고시원에서 공부를 했다. 윤 후보님은 후배들이 뭘 물어봐도 척척 대답하는, 모르는 게 없는 선배였다. 다만 정의감과 의협심이 강해서 어려운 친구 챙기고 국가와 사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느라 사시에 늦게 합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높은 정의감과 의협심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어려운 분들을 잘 돌봐서 새로운 정의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며 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유능하다고 그러는데, 세금 도둑질에 유능하다”며 “성남시장 할 때는 대장동으로 해먹고, 경기지사 할 때는 법인카드로 해먹었다. 소고기를 탐하다 대통령을 잃는다는 새로운 뜻의 우스갯소리 ‘소탐대실’ 아시죠?”라고 반문하며 “세금도둑질 해가고 부정부패한 분이 대통령 하시면 나라 거덜난다. 게다가 거짓말도 역대급이다. 대장동게이트를 윤석열 게이트라고 거짓말하는데 대장동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며 이재명게이트이다”라고 질타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3월 9일은 정의가 불의에 승리하는 날, 상식이 비상식에 승리하는 날, 공정이 불공정에 승리하는 날”이라며 “송언석 의원이 정책본부에 있으며 윤석열 후보의 정책을 다 만들었다. 윤 후보가 당선되면 김천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지 않나?”라며 “80% 투표, 80% 찬성으로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의원도 “반드시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힘 기호2번 윤석열 후보만이 자질과 역량을 갖춘 분으로 다음 시대의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시민들과 함께 연호했다.


 사진으로 보는 유세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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