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법인택시 칠칠택시, 신흥택시, 황악택시, 김천택시 등 4개 업체에서는 지난 1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호 칠칠택시 대표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법인택시 업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정호 칠칠택시 대표는 “법인택시업계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마련한 성금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김천 법인택시업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업체에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