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지난 29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도서 130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도희 회장을 비롯한 이영희 사무국장, 안옥선 총무와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서는 소설류, 자기 계발, 시,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특히 저(약)시력자, 시각장애인 등 여러 사정으로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도 전달했다.

이도희 회장은 “책과 오디오북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선하 관장은 “2005년 개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300여 권 넘는 도서 기증으로 독서문화를 공유·확산하는 디딤돌을 마련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