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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집에서 느끼는 숲속 향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5/17 10:53 수정 2021.05.17 10:53
재가장애인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지난 11·12일 양일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형 숲 체험 교육사업으로 진행된 이범 프로그램은 당초 칠곡숲체원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편백 베개만들기’ 로 변경했다.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편백 베개 만들기 키트를 담당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편백 볼 오감 활동, 편백 베개 만들기 등 편백 향을 맡으며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에서 숲속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박선하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 생활이 많은 재가장애인에게 산림치유 키트로 숲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며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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