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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귀농으로 적응단계에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귀농인 김천에서 행복찾기’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8일 여성귀농인이 운영하는 체험농장인 어모면 소재 마루바람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마루바람 유행숙 대표의 농촌정착 계기 및 체험농장 소개 등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는 물론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흥미진진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총 16시간 진행된다. 천아트 및 천연염색, 원예체험과 같은 활력 있는 교육과 함께 사명대사공원 및 김천시립박물관 등 지역문화 탐방, 김천시민으로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을 위한 행복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들이 농촌으로 와서 농사일, 집안일 등 고강도 노동력으로 지칠 때 활력 있는 문화생활과 인적네트워킹 형성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여 더 나은 농업농촌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