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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김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1/04/09 18:02 수정 2021.04.09 18:02
생활지원사‧전담사회복지사 만성 트라우마 예방

 

김천시는 2일, 9일 양일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성 트라우마 예방’을 주제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직무 소양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장 내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를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김천노인복지센터,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12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174명의 생활지원사가 2,8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시설이용 제한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일 간 교육에서 구미근로자건강센터의 황은경 상담심리사가 강사로 나서 만성 트라우마를 예방하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대상인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는 독거‧무연고 어르신을 주로 관리하기 때문에 어르신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와 어르신 관리에 대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이날 교육은 이들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충섭 시장도 교육에 참석해 “코로나19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고“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어려운 점이 없도록 김천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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