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지난 8일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김천’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아카데미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친절·질서·청결 소양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김천 유물을 관람하며 김천 뿌리에 대해 알아봤다. 또 재활용 선별장과 쓰레기 소각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방문해 김천시 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일일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날 시립박물관을 찾은 이창재 부시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아카데미는 단순히 귀로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는 현장 체험 교육이다. 오늘 체감한 모든 것을 여러분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해 모든 김천 시민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과 함께 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내가 살고 있는 김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특히 재활용 선별장과 소각장에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보고 정말 놀랐다. ‘해피투게더 김천’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여성들이 청결한 김천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체감한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주부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