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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 잠정 중단됐던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5일부터 재개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자가 관리 및 사회기술 능력향상을 통한 재입원률 감소와 개인의 내외적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3회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으로 집단상담 및 인지재활훈련 등이 있다. 전문 강사를 통해 음악치료(우쿨렐레 연주), 원예치료, 미술치료(클레이 수업), 회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제한한다. 참여자들은 손 씻기, 마스크착용, 명단 작성,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실시한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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